한국이 3월에 20만6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2개월 연속 20만 명을 넘어섰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2879만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청년층 고용은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월 취업자 수는 2879만명으로, 전년 대비 20만6000명(0.7%) 늘었다. 2월에 20만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강한 고용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14만7000명 줄어 23개월째 감소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24만2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이 29만4000명(9.4%) 증가하며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운수·창고업(7만5000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4만4000명)도 증가했다. 반대로 제조업은 4만2000명(-), 건설업 1만6000명(-) 줄어 각각 21개월, 23개월 연속 감소했다.
도매·소매업(-1만8000명), 숙박·음식점업(-2000명)도 부진했다. 이들 4개 산업은 내수 동향의 주요 지표로 꼽힌다. 경제활동참가율 외 인구는 6만9000명 늘어 1627만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