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검사팀이 월요일 전 영부인 김건희 씨 측근인 김예성에게 8년 징역을 구형했다. 김예성은 IMS 모빌리티에서 24억 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팀은 또한 4억 3천만 원의 추징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 영부인 김건희 씨 가족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에게 8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팀은 김예성이 IMS 모빌리티라는 렌터카 회사에서 24억 3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적용하며, 회사 CEO 조영탁과 공모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김예성이 설립에 도움을 준 곳으로, 2023년 사모펀드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신한은행 등 여러 회사로부터 184억 원의 투자를 부당하게 받았다고 의심된다. 이 투자는 김예성과 전 영부인의 연줄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는 특검팀의 설명이다.
특검팀은 김예성이 범죄 수익으로 약 30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주식을 구매했다고 밝히며, 이를 본인에게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예성의 횡령과 전 영부인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예성은 지난 8월 이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은 전 영부인 가족의 사업 연루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특검팀은 아직 구체적인 연결 고리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다.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