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중동 지역 긴장 재고조로 인한 고용 시장 영향을 우려하며 제조업 등 취약 부문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6일 서울에서 합동 태스크포스를 열고 6월 고용 동향을 논의했다. 전년 동월 대비 6만 3천 개 일자리가 늘었으나 5월에는 4만 개 감소해 17개월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6월에 전년 대비 9만 7천 개, 건설업은 6만 7천 개 일자리가 줄며 각각 24개월, 2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종합 대책을 3분기 내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이후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기대감으로 6월 수치가 반등했다"면서도 중동 긴장 재고조가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