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업 심리 3개월 만에 하락…건설·여행 부진 영향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6월 기업 심리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악화됐다. 건설과 여행 부문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종합경기실사지수(CBSI)는 전 산업 기준 97.7로 5월 98.9에서 1.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3년 반 만의 최고치였던 5월 이후 첫 하락이다.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0.4포인트 오른 101.2를 기록하며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00을 넘어섰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2.1포인트 떨어진 95.4로 나타났다. 7월 전망 CBSI도 2.4포인트 하락한 95.2를 기록했다. 경제심리지수(ESI)는 0.7포인트 내린 96.8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 초 3,1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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