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조이 로퍼피도가 11회 연장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9-7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4-0으로 앞서 나갔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가 9회에 다시 반격에 나섰다. 호세 알투베, 요르단 알바레즈, 아이작 파레디스가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고, 포수 타격 방해와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휴스턴은 이미 4회에 토론토 선발 셰인 비버를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야이너 디아즈, 캠 스미스, 테일러 트래멜이 각각 담장을 넘기며 1점 차 리드를 4점 차로 벌렸다.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를 떠났던 로퍼피도는 이번 홈런이 올 시즌 첫 홈런이라며, 친정팀을 상대로 기록해 더욱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 에스파다 감독은 초구부터 비버의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팀의 계획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승리로 휴스턴은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패배를 당하는 위기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