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다가오는 홈런 더비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는 그를 이번 행사에 초청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계획이 변경되었다.
트라웃은 지난 6월 17일 1루로 달리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그는 최근 새크라멘토 원정 기간 중 MLB 사무국으로부터 홈런 더비 참가 제안을 받았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트라웃은 "지난 주말 새크라멘토에 있을 때 제안을 받았지만, 아마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올스타전 개최지를 고려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생각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홈런 더비는 7월 13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근 뉴저지주 밀빌 출신인 트라웃은 현재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나,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트라웃은 부상 전까지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234, 홈런 17개를 기록했다. 올해 홈런 더비는 타이머 없이 스윙 횟수 기반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