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등록 외국인 수가 16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며, 중국과 베트남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법무부가 발표한 월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등록 외국인 수가 1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1년 110만 명, 2023년 130만 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작년 11월 대비 8% 상승했다.
등록 외국인의 54%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화성시에는 54,584명, 시흥시 42,158명, 안산시 38,398명이 살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9.8%로 가장 많고, 베트남인 18.4%, 네팔인 5.5%, 우즈베키스탄인 4.3%, 캄보디아인 4.1% 순이다.
등록 외국인은 90일 이상 체류를 신청한 외국인을 의미하며,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거주지 변경 시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 추세는 한국의 노동력 부족과 국제화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