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증시가 전일 급락에서 반등하며 장 초반 3% 이상 상승했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주 회복과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기준 247.84포인트, 3.31% 오른 7,732.25를 기록했다. 장 초반 2.85% 상승 출발한 후 추가 상승하며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하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했다.
전일 코스피는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8.29% 급락한 7,484.41로 마감했다. 삼성전자(-10.18%)와 SK하이닉스(-7.68%) 등 반도체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미국 증시는 전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6% 하락했으나 S&P500은 0.3%, 나스닥은 0.86% 상승했다. 마이크론(9.87%)과 엔비디아(1.73%) 등 AI 관련주가 반등했다.
서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4.06%), SK하이닉스(6.59%), 현대자동차(2.35%)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531.2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