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투수 유망주 카를로스 라그랑주가 어깨 부상으로 목요일 트리플 A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나, 구체적인 진단명이나 복귀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23세인 라그랑주는 메이저리그 콜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구원 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바 있다. 가장 최근인 일요일 트리플 A 등판에서는 아웃카운트 2개만을 잡는 동안 5실점을 기록했다. 양키스 트리플 A 산하 팀의 셸리 덩컨 감독은 팀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핀스트라이프 앨리와의 인터뷰에서 "라그랑주 같은 선수에게 무언가 이상이 생기면 보호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부상은 뉴욕 양키스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현재 7연패 중인 양키스는 48승 38패를 기록 중이며, 맥스 프리드,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양키스와 1위 탬파베이 레이스는 월요일부터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4연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