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맥커친이 필리스전에서 2루타를 친 뒤 올가미를 돌리는 듯한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팀 동료들도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잇달아 이 세리머니를 따라 하며 팀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킵 슈메이커 감독은 팀 타격이 시즌 초반부터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볼티모어 -- 앤드류 맥커친은 토요일 밤 경기에서 10회초 2루타를 친 후 머리 위로 보이지 않는 올가미를 돌리는 세리머니를 처음 선보이며 팀이 필리스를 상대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텍사스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테랑 외야수 맥커친은 이 동작이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맥커친은 "2루에 도착했을 때 그냥 세리머니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야구라는 힘든 종목에서 안타를 쳤을 때 서로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료들이 좋은 플레이를 했을 때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독려했습니다.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이 이것이 새로운 전통이냐고 묻자 맥커친은 지난 시즌에 마땅한 세리머니가 없었던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타를 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며 맥커친은 타자들끼리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를 원했습니다. 에반 카터와 제이크 버거는 월요일 오리올스전 승리 당시 이 올가미 세리머니를 따라 했으며, 화요일 밤 경기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카터는 와이엇 랭포드가 3회 안타를 쳤을 때 장난스레 야유를 보내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카터는 "필라델피아 경기 때 커치(맥커친)가 2루에서 갑자기 한 것이 시작이었다"며 "그는 2루타를 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했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나는 마음에 든다"고 전했습니다. 스킵 슈메이커 감독은 이러한 행동을 지지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선수들이 출루만 한다면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고 말했습니다. 맥커친과 브랜든 니모가 새롭게 합류하고 코리 시거와 에반 카터가 이끄는 텍사스의 타선은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딛고 시즌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슈메이커 감독은 선수들이 타석에서 공을 적극적으로 컨택하고 구장 전체를 활용하는 접근 방식을 칭찬하며, 162경기 동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