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의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핵에너지 협정 개정 및 원자력잠수함 개발 관련 논의를 서둘러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 장관은 7월 22일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회의 기간 루비오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조 장관은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원자력잠수함 개발을 위한 123 협정 개정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한 워싱턴에 개설된 한미 조선 협력 센터 등 최근 경제 협력 진전을 언급했다. 양측은 6월 첫 회의 이후 7월 추가 안보 협의를 계획했으나 중동 사태로 일정이 미정 상태다.
루비오 장관과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은 조 장관의 발언을 이해하며 양국 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회담은 쿠팡 규제 조치 관련 긴장 속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