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딜런 딩글러가 결정적인 안타를 터뜨리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딩글러는 5회 동점 적시타를 기록한 데 이어 430피트(약 131미터)짜리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딩글러의 이번 시즌 17호이자 6월 6번째 홈런은 6회 트레버 리차즈를 상대로 나왔다. 앞서 5회 안타로 팀의 점수 차를 없앴던 딩글러는 이 홈런으로 팀에 4-1 리드를 안겼다. 디트로이트는 4회 만루 위기에서 삼진으로 실점을 막아낸 뒤 승리의 흐름을 탔다. 이날 2안타를 기록한 딩글러는 이번 달 타율 .292를 기록하며 멀티 타점을 올렸다. A.J. 힌치 감독은 딩글러의 일관성을 높이 평가하며 타석에서 포지션에 상관없이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는 능력을 칭찬했다. 포수 제이크 로저스는 그를 인정받아 마땅한 올스타급 선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