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기술주 매도 여파로 급락하며 한국거래소가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장 초반 코스피는 4.46% 하락한 7,933.1로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경 446.8포인트, 5.34% 떨어진 7,856.61까지 밀렸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7분경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하자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중단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후 지수는 6.23%까지 하락해 7,790.16까지 떨어졌다.
미국 나스닥100 지수가 1.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3%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7.47%, SK하이닉스는 7.73% 급락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됐다고 언급한 점도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