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화요일 서울 증시가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130.85포인트, 1.6% 떨어진 7,920.48로 장을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에서 전날 상승세를 보인 것과 달리,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 89.4조 원 발표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이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직원 보너스 충당금이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100조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3.9%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는 1.2%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주 29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9% 각각 하락했으며,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실패 소식에 21%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