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 79.31조원, 영업이익 60.54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8%, 557.2%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93.92조원으로 1,242.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TSMC의 60.3%를 15포인트 앞선 것이다. 회사 측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 58%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6월에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25년 만에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