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번 주 외교 성과에 힘입어 61%로 상승했다고 금요일 발표된 여론조사가 보여줬다. 갤럽코리아의 설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3%p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2%p 하락해 3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43%로 2%p 올랐다.
서울, 1월 23일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1%로 상승한 가운데, 이는 최근 중국과 일본 순방의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갤럽코리아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3%p 증가했다. 부정 평가는 2%p 줄어 30%를 기록했으며, 미결정 응답은 10%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를 27%가 꼽았고, 경제 및 민생 정책이 14%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 응답자 중 22%는 경제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이달 초 이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 및 일본 사나에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전날 발표된 또 다른 조사(1월 22일)에서는 지지율이 59%로 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2주 전 대비였다. 국민바로미터조사(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공동)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0%로 1%p 상승, 국민의힘은 20%로 3%p 하락했다. 중국과의 관계 강화 찬성 50%, 거리두기 41%, 일본 관계 개선 찬성 65%, 신중 31%로 응답됐다.
두 조사의 표본 오차는 모두 95% 신뢰 수준에서 ±3.1%p였다. 최근 외교 활동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