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전에서 강풍에 가로막힌 이안 햅의 홈런

시카고 컵스의 이안 햅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MLB 개막전에서 이례적인 상황으로 인해 홈런을 놓쳤다. 햅의 깊숙한 뜬공은 리글리 필드에서 불어온 강풍에 113피트나 밀려났고, 알바레스의 타구는 다이킨 파크의 지붕 구조물을 맞고 파울로 판정되었다. 두 선수 모두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각자의 팀은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전 9회,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이안 햅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오넬 페레스의 108.5마일짜리 직구를 받아쳐 발사각 32도로 쏘아 올렸다. 통계적으로 이 정도 타구는 97%의 확률로 홈런이 되며, 바람이 없는 날이었다면 비거리 약 435피트를 기록했을 타구였다. 그러나 리글리 필드 좌측에서 불어온 시속 30마일의 강풍이 타구를 113피트나 밀어냈다. 이는 웨더 어플라이드 메트릭스(Weather Applied Metrics) 데이터베이스가 지난 3년간 기록한 수치 중 가장 큰 폭으로, 덕분에 내셔널스의 좌익수 제임스 우드는 홈 플레이트에서 불과 322피트 떨어진 지점에서 공을 잡아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컵스의 중계진 부그 시암비는 우드가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공을 쫓기 위해 경로를 수정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날 컵스는 10대 4로 패했으며, 햅은 안타 1개와 삼진 3개를 포함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휴스턴에서는 애스트로스의 지명타자 요르단 알바레스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1회에 쏘아 올린 타구가 다이킨 파크의 지붕 구조물을 맞고 우측 파울 지역으로 굴절되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확정되었고, 알바레스는 볼넷으로 한 번 출루했을 뿐 팀은 3대 0으로 패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로 유명한 리글리 필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리글리 필드는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외야 수비가 가장 어려운 구장 2위로 꼽힌다. 이와 비슷한 풍향 효과로 인해 내셔널스의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 역시 다른 뜬공 타구에서 111피트의 비거리를 손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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