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금요일 오후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17-1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초반부터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17점을 뽑아냈고, 4회가 되기도 전에 컵스 선발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17점 중 13점은 2사 이후에 나왔으며, 여기에는 신인 네이선 처치의 2회 3점 홈런이 포함되었다.세인트루이스는 3회에 3점, 4회에 알렉 벌레슨의 2타점 적시타와 메이신 윈의 3점 홈런을 묶어 4점을 추가했다. 벌레슨, 이반 에레라, 브라이언 토레스 또한 2사 상황에서 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안드레 팔란테는 5와 2/3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거뒀다. 이날 기록한 2사 이후 13타점은 1961년 이후 카디널스 구단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