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지수 코스피가 화요일 장중 67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대형 기술주 상승세를 타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6,656.05로 0.62% 올랐다.
서울의 코스피 지수는 28일 화요일 장 초반 기록적인 고점을 경신했다. 오전 10시경 6700선을 잠시 돌파한 후, 미국의 '매그니피센트 7(M7)'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전일 6,615.03으로 사상 최고치를 마감한 코스피는 장 초반 0.48% 상승한 6,646.8에서 시작해 9시 15분 6,656.05까지 올랐다.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는 전날 혼조세를 보였으나 S&P500과 나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 SK하이닉스는 1.86%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0.78%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4%, 현대자동차는 1.34% 올랐고 KB금융은 0.64% 떨어졌다. 중동 위기 속 브렌트유는 100달러를 상회하며 3주 만의 고점을 찍었다.
화이트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교착 상태를 논의하기 위해 국가안보 관계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미국·이스라엘의 '전쟁과 침공'을 논의했다고 이란 외교부가 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1,474.1원으로 전일보다 1.6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