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전쟁의 2주 휴전 기한을 앞두고 한국 증시가 화요일 급등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3분 기준 1.99% 오른 6,342.76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태세다.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기업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3분 현재 123.67포인트(1.99%) 상승한 6,342.76에 장을 열었다. 이는 지난 2월 26일의 종가 6,307.27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S&P500은 0.24% 내린 가운데 나스닥도 0.26%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2주 휴전 기한이 임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시간 수요일 저녁"에 종료되며, 합의 없이는 연장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 외교부는 "현재로선" 대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2.1%, SK하이닉스 3.86%, 현대자동차 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07%, LG에너지솔루션 8.28% 올랐다. 미래에셋증권 서성용 연구원은 "미-이란 문제가 중요하지만 시장은 기업 실적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1,471.5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