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회담 기대감 속 서울 주식시장이 월스트리트 상승을 따라 급등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175.80포인트 오른 6,143.55로 거래됐다. 전날 코스피는 2.74% 상승하며 5,967.75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2차 평화회담 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91% 상승한 6,141.60에서 15분 만에 6,143.55(2.95%)까지 올랐다.
지난 화요일 코스피는 2.74% 상승해 5,967.75로 마감하며 3월 3일 이후 처음으로 6,000선을 테스트했다. 3월 3일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2월 28일) 직후 첫 거래일로, 당시 6,180.45까지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은 첫 번째 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지 며칠 만에 2차 회담을 추진 중이다. 미국 증시는 장 마감 후 다우존스 0.66%, 나스닥 1.96% 상승했다.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3.75%, SK하이닉스 5.53%, 현대차 4.78%, HD현대중공업 0.94%, HMM 0.71%, 포스코홀딩스 2.77% 올랐다. 반면 한국항공우주 1.55%, LIG넥스원 3.85%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1,473.85원으로 전세션 대비 7.35원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