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과의 1개월 전쟁 종식을 위한 움직임에 대한 낙관론 속 서울 주식시장이 수요일 급등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5분 만에 170.22포인트(3.06%) 상승한 5,724.14에 거래됐다.
서울 주식시장이 수요일(2026년 3월 25일) 미국의 이란 전쟁 종식 노력에 대한 희망으로 급등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 15분 만에 170.22포인트(3.06%) 오른 5,724.1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 월스트리트 주요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신호가 혼재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올바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들은 거래를 간절히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헤란이 ‘선물’을 제안했다고 밝히며, 이는 전쟁으로 실효 통제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사했다. 이 해협 폐쇄로 에너지 가격이 기록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세를 탔다. 삼성전자 3.27% 상승, 경쟁사 SK하이닉스 4.26% 올랐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예탁증권(ADR)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시해 주가를 견인했다. 현대자동차 4.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5%, 네이버 1.87% 각각 상승했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91.9원으로 전 세션 대비 3.3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