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해방 계획 발표와 미국-이란 평화 협상 제안 교환으로 서울 주식시장이 월요일 신고가로 개장했다. KOSPI 지수는 6,782.93으로 2.79% 상승하며 시작했다. 중동 긴장 완화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서 KOSPI 지수는 월요일 오전 9시 15분 기준 6,756.17로, 개장 당시 6,782.93(2.79% 상승)에서 157.3포인트(2.38%) 추가 상승했다. 지난 목요일 6,690.9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금요일 1.38% 하락해 6,598.87로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인도주의적 제스처"로 중립국 선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속 호르무즈 해협의 갇힌 선박을 돕기 위함이다. 이란은 지난 두 달 이상 페르시아만 해상 운송을 차단해왔고, 미국은 지난달 이란 항구 선박에 자체 봉쇄를 가했다.
이란은 일요일 미국의 평화 협상 제안 응답을 받았다고 밝히며, 트럼프가 전날 "그들은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며 이란 제안을 거부할 가능성을 언급한 지 하루 만이다.
주요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2.61% 상승, SK하이닉스 4.67% 급등, 현대자동차 0.94%, LG에너지솔루션 1.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53%, HD현대중공업 0.73%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1,470.6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25원 하락했다. (Yonhap, The Korea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