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개국 순방의 일환으로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현지 시간 수요일 도착한 이 대통령은 목요일 아부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중동에 대한 한국의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무역, 투자, 문화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로,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4개국 순방의 두 번째 일정으로 이집트에 도착했다. UAE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간 수요일 카이로에 도착,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순방은 UAE,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를 포함한다.
목요일 이 대통령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무역, 투자,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이러한 협력이 강조될 전망이다. 국방 산업 협력도 주요 의제로, 이집트가 한국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17억 달러 규모의 K9 자주포 및 기타 군장비 도입 계약을 체결한 점이 부각된다. 한국 문화의 인기가 이집트에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 교류도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중 양국은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회담 후 이 대통령은 카이로 대학에서 중동 지역에 대한 한국의 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은 "이 대통령이 중동과의 깊이 있는 관여 비전을 개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同日, 이 대통령은 이집트 내 한국 교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금요일에는 요하네스버그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