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수요일, 국가 창건주 김일성 주석의 114주기 탄신일에 당원과 시민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대한 충성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두 지도자의 인민 중심 정책 연속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사회단체가 행사를 열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수요일자 논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불변의 충성심"으로 이념과 지도력을 받들 것을 촉구했다. 이는 김일성 주석의 114주기 탄신일을 맞아 나온 글이다. 김일성 주석의 "인민을 하늘처럼 모시는" 정책이 김정은 위원장 치하에서 계승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밝혔다.
로동신문은 인민 중심 노선을 당과 국가의 "영원한 정치철학"으로 규정하며, 인민 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당의 목표 실현을 다짐할 것을 강조했다. "존경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의 이념과 지도력을 받들자"고 호소했다.
"불변의 충성심으로, 최고령도자 김일성 주석의 인민중심 정책의 신성한 역사를 계승하는 존경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의 이념과 지도력을 받들어야 한다," 로동신문은 말했다.
북한은 이 날을 '태양절'로 지키며 가장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삼지만, 최근 명예칭을 자제하며 김정은 위원장 중심 충성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 한국중앙통신(KCNA)은 조선사회주의청년동맹 여성연합회, 농업근로자동맹 등 단체가 탄신기념 행사를 열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고 보도했다.
청년·학생들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저녁 야외 집회를 열어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