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총리 박태성(Pak Thae-song)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역개발 이니셔티브를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공무원들에게 이를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평양원군(평안남도)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발표된 발언으로, '지역개발 20×10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정책은 2024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한의 박태성 총리는 1월 31일 평안남도 평양원군에서 열린 건설 프로젝트 착공식에서 연설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역개발 정책을 당과 국가의 최고 우선순위로 규정했다. 한국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박 총리는 공무원들에게 이 정책의 실행에 전념할 것을 촉구하며, "애국적 힘과 열정"을 발휘해 올해를 "지역 혁명의 새로운 승리의 해"로 만들 것을 호소했다.
'지역개발 20×10 정책'은 2024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매년 20개 도시와 군에 현대적 산업 시설을 건설해 10년 내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정책은 북한의 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주 황해남도에서 유사한 착공식에 참석했으며, 최근 전국 여러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중 지지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이달(2026년 2월)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당 대회를 앞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이러한 지역개발 추진은 내부 경제 안정과 지도자 지지 강화라는 맥락에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