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과 포탄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군수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전쟁 억제력 강화에 생산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올해 4분기 주요 군수 산업 시설 방문 중 발언한 것으로, 당 대회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주요 군수 산업 기업들을 방문해 미사일과 포탄 생산을 점검하며, 생산 능력을 확대할 신규 군수 공장 건설 계획을 밝혔다. 한국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선인민군의 미사일 및 포병 부대의 장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군수 산업의 현대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새로운 군수 산업 기업을 계획대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사일과 포탄 생산 부문은 전쟁 억제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방문에는 조춘렬 당 비서와 김정식 조선로동당 군수 산업 담당 제1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검사는 구체적인 날짜나 공장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내년 초 열릴 예정인 제9차 당 대회 앞두고 국방 부문 성과를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목요일에는 8,700톤급 핵추진 전략 유도탄 잠수함 건조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미사일과 포탄 생산 확대를 촉구해 왔으며, 이는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과 관련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약 1만5천 명의 병력을 파견한 이래, 재래식 무기 현대화와 전투력 강화를 강조해 왔다. 서울의 통일부는 이번 군사 관련 시찰이 국방 성과를 내부적으로 과시하고 핵·국방 능력 강화 주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