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토요일 주요 탄약 공장에서 전술유도무기 생산을 시찰하며 생산 능력을 2.5배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는 주북한 매체 보도가 나왔다. 김 위원장은 공장의 현대화 상태를 점검하고 조립 공정의 결함을 지적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월 3일(토요일) 주요 탄약 공장을 방문해 기술적으로 업데이트된 생산 구역을 순시하며 현대화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중앙통신(KCNA)은 공장의 정확한 위치나 명칭을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조립 공정의 현대화에서 지속되는 '결함'을 지적하며, 올해 탄약 기업의 건설 및 현대화 계획 전체를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탄약 산업은 현재 탄약 생산과 현대화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맞춰 경제 조직과 생산, 기술 업그레이드를 세심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전술유도무기 시스템이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군사적 가치를 지녔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주요 군 부대에 이 무기를 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국방성 및 총참모부의 군 장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재 생산 능력을 약 2.5배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KCNA는 김 위원장이 계약 제품의 품질 향상에 깊이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찰은 북한의 군사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