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장 위성락은 2일 북한의 핵잠수함 선체 공개를 한국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며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찰한 8천700톤급 핵잠수함 선체 사진을 공개했다. 위 실장은 잠수함의 성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월 2일 서울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의 최근 핵잠수함 선체 공개에 대해 "우리에게 새로운 유형의 위협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국영매체는 지난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찰한 8천700톤급 핵잠수함의 완성된 선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다.
위 실장은 북한 잠수함의 성능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고 밝히며, "추가로 파악해야 할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주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위 실장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이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지침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계획은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는 IAEA가 AUKUS 협정 하의 호주-미국 핵추진 잠수함 협력이 NPT를 준수한다고 결론지은 점을 언급하며, 한국도 다른 국가들에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NPT에 따라 비핵보유국은 핵무기 획득을 금지당하며, 모든 핵물질을 IAEA의 보호감시 대상으로 해야 한다. 이는 핵물질이 무기 목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