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집권당 중앙위원회, 다가오는 당 대회 대표 선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본부 회의에서 다가오는 당 대회 대표들이 선출됐다. 이는 당 대회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지난주 하부 조직 선거에 이은 절차다. 한국 정보기관은 2월 초 개최를 예상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WPK) 중앙위원회의 본부 회의가 지난 수요일(1월 28일) 열렸으며, 한국중앙통신(KCNA)은 금요일(1월 30일) 이 회의에서 제9차 당 대회에 보낼 대표들이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중앙위원회 대표 선출은 당 대회 준비의 최종 단계에 들어섰음을 나타내며, 대회가 곧 열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주 북한은 시·군 당 위원회들이 도 단위 하부 조직 회의에 대표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도 단위 대표 선출 후 정치국 회의를 소집해 대회 날짜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이 당 대회는 2021년 이후 첫 번째로, 북한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국방, 경제, 외교 정책을 향후 5년간 설정한다. 올해 대회는 서울과 워싱턴이 평양과의 대화를 재개하려는 시도 속에 열리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북한은 '핵 프로그램은 절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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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5년 만의 당 대회를 앞두고 아직 일정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다음 달 초 개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조만간 준비 절차가 보도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부총리를 해임하는 등 규율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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