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달 최고인민회의에서 나온 결정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부처 산하 당 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설에서 한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확대회의가 철도, 교통, 문화체육부처 등을 포함해 열렸다. 관영 매체가 8일 보도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KCNA)은 8일, 철도성, 육해운수성, 문화성 등 정부 부처 산하 통치당 위원회들이 확대회의를 열어 최고인민회의(SPA) 결정 이행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제15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는 지난달 열린 바 있으며, 헌법 개정 논의와 핵억제력 강화, 인민 정책 이행 등을 다뤘다. 2월 5년 만에 열린 당 대회에서는 5개년 국가발전계획을 제시한 뒤 이를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최근 당 위원회 회의들은 각 부문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안을 심의했다. 특히 육해운수성 회의에서는 신규 항만과 부두 건설, 운송 능력 현대화로 건설 현장 물자 수송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평양건설도시경과 국가과학원 위원회 회의에서는 건설 자재 국내 생산 확대와 인민 생활 향상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을 중점 논의했다. KCNA는 이러한 움직임이 당 대회와 SPA 결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 조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