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서울 주식시장이 기술주 매도와 중동 분쟁 우려로 급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4.45% 하락했으며, 한국거래소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과 함께 323.91포인트, 4.45% 떨어진 6,960.50으로 시작했다. 9시 15분경에는 383.87포인트, 5.27% 하락한 6,900.54까지 떨어졌다.
한국거래소는 9시 10분경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하자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삼성전자는 6.98%, SK하이닉스는 10.18% 급락했다. 현대차는 3.46% 떨어졌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32% 하락했다. 반면 한화오션은 2.2%, HMM은 1% 상승했다.
이날 하락은 전날 미국이 이란을 타격한 데 따른 중동 긴장 고조와 에너지 공급 우려가 배경이다. 원·달러 환율은 1,485.7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5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