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서울 증시가 기술주 매도와 중동 긴장 고조로 인해 9%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669.01포인트 떨어진 6,806.93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85% 하락한 뒤 낙폭을 키우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거래는 20분간 중단됐으며 올해 일곱 번째였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2조 원과 1.7조 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9조 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10.7% 떨어진 254,500원에, SK하이닉스는 15.37% 하락한 1,84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최근 교전을 벌이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계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