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고위 미국 관료와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는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J.D.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관세 및 무역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월 21일 그의 사무실 발표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한다. 이는 총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한국계 미국 주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이 조율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지속적인 관세 및 무역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합의에 따라 미국은 한국 상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고, 서울은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미국 내 시설을 건설하지 않은 메모리 칩 제조사에 별도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추가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총리가 홀로 미국을 방문해 양자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드문 일로, 김 총리가 불확실성을 해소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의 사무실은 보도 자료에서 "이번 방문은 한미 관계의 안정적 유지와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문은 최근 무역 긴장 속에서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