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공격 잠수함 USS 그린빌이 23일 부산 해군작전기지 도착, 보급과 승무원 휴식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해군은 이를 계기로 양국 해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핵잠수함 방문이다.
미국 해군의 핵잠수함 USS 그린빌(SSN)이 12월 23일 화요일, 부산의 주요 해군 기지에 도착했다. 이 로스앤젤레스급 공격 잠수함은 보급품 충전과 승무원 휴식을 위해 방문했으며, 서울에서 약 330km 떨어진 부산에 정박했다.
한국 해군은 "USS 그린빌의 입항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해군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잠수함은 2016년 이후 네 번째 한국 방문으로, 2월 USS 알렉산드리아의 방문 이후 약 10개월 만의 핵잠수함 입항이다.
북한은 이 소식에 강하게 반발했다. 평양은 워싱턴이 자국의 안보 우려를 무시한다고 비난하며, 국가 안보를 방위하기 위해 어떤 수단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방문은 한미 동맹의 군사 협력을 상징하며, 지역 안보 긴장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USS 그린빌은 지난번 2016년 방문 이후 한국을 다시 찾았으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6월) 후 첫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