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재고 동문회가 한국야구소프트볼협회에 야구부 6개월 출전 정지 처분 재고를 요청했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 6월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자" "탱크 데이"라고 외친 혐의로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발언은 5월 18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논란 많은 판촉 행사를 연상시켰다.
동문회는 7월 3일 성명을 통해 "젊은 학생들이 실수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용을 호소했다. 김동연 동문회장은 "사과가 먼저라는 부모들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6일 배재고 선수단과 학부모가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5·18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