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경제국으로의 컨테이너 운송 비용이 지난달 대비 11월에 상승했다고 관세청이 15일 밝혔다. 미국 동부 해안과 서부 해안으로의 40피트 컨테이너 평균 운송 비용은 각각 3.3%, 5.7% 증가한 537만 원과 534만 원을 기록했다. EU로의 운송 비용은 11.6% 급등해 325만 원이 됐으나, 중국으로는 0.3% 하락한 51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한국에서 주요 수출 대상지로의 40피트 컨테이너 운송 비용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현지 수출업체들이 보고한 운임, 수수료 및 기타 관련 비용을 포함한 수치다.
미국 동부 해안으로의 평균 운송 비용은 3.3% 증가한 537만 원(약 3,635달러)을 기록했으며, 서부 해안으로는 5.7% 오른 534만 원으로 나타났다. EU로의 운송 비용은 더 큰 폭으로 11.6% 상승해 325만 원에 달했다. 반면, 중국으로의 비용은 소폭 0.3% 하락한 51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
이 데이터는 관세청이 발표한 것으로, 한국의 수출 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월 14일 경기북도 평택항에서 컨테이너들이 선적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이러한 비용 변동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반영한다. 관세청은 이 수치를 바탕으로 수출업체들의 비용 부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