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1루 수비에 자부심 밝혀

LG 트윈스 1루수 오스틴 딘이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타격만큼 1루 수비에도 자부심을 보였다. 2023년 KBO 리그 데뷔 후 3시즌간 86홈런과 322타점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5홈런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딘은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방어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32)은 2023년 KBO 리그 합류 후 3시즌간 86홈런(3위)과 322타점(1위)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71, 출루율 0.459, 장타율 0.661, 5홈런, 12타점을 올리며 홈런 선두에 동률로 올라섰다.

딘은 타격 외에 1루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2024년 KBO 1루수 필딩 어워드를 수상했다. 고등학교 시절 1루수로 올아메리칸 선수였으나 마이애미 말린스에 외야수로 지명된 그는 트윈스에서 다시 1루로 복귀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수비적으로 더 나아지려 노력한다"며 수비 코치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주말 전 100이닝 이상 출전 1루수 중 무오류로 2명에 속한 딘은 두 번째 필딩 어워드 가능성도 있지만, "꿈보드에는 한국시리즈 우승만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팀 플레이어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이려 한다.

KBO 최장수 외국인 포지션 플레이어인 딘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젊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다. "고생할 때 '나도 네 입장이었다'며 격려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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