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바이오 계열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임금 문제를 놓고 2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첫 파업이다. 노조와 회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5월 2일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원들은 토요일에 파업을 2일째 지속했다.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조는 기본급과 성과급 모두 14% 인상, 직원 1인당 3천만 원 일시금, 연간 영업이익의 20%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급과 성과급 합산 6.2% 인상을 제안했다. 양측은 임금과 기타 문제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협상 진전이 없었다.
이 파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에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노조와 회사는 아직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