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에 새해 인사 메시지 보내 양국 관계 '소중한 공동자산' 평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새해를 앞두고 인사 메시지를 보냈으며, 양국 관계를 '소중한 공동자산'으로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를 '의미 있는' 해로 규정하며, 양국이 '완전한 상호 지지와 무사한 격려'를 통해 동맹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갔다고 밝혔다. 이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12월 18일 김 위원장에게 먼저 새해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한 응답이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5년 새해를 앞두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메시지에서 양국 관계를 "소중한 공동자산"으로 표현하며, "오늘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러시아 동맹...은 현재 시대뿐만 아니라 후손 세대에 영원히 계승될 소중한 공동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를 "의미 있는" 해로 평가하며, 양국이 "완전한 상호 지지와 무사한 격려"를 통해 동맹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갔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러시아 관계가 "피와 생사를 공유하는 가장 진실한 동맹"으로 더욱 공고해졌다고 밝히며, 이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한 러시아 파병을 가리켰다. "이제 누구도 두 나라 인민들의 관계와 단결을 깨뜨릴 수 없다. 이는 시대의 정당한 열망을 수호하고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강한 의지와 힘의 구체화에 의해 굳건히 지탱된다,"라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이 메시지는 푸틴 대통령이 12월 18일 김 위원장에게 보낸 새해 인사에 대한 응답이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조약을 체결한 이래 군사 협력을 강화해 왔다. 작년부터 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약 1만 5천 명의 전투 병력을 파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양국 간 협력이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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