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화요일, 남한 주식은 미국 시장 상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와의 해군 함정 건조 협력 계획 발표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15분 만에 0.48% 상승한 4,125.46을 기록했으며, 기술 및 조선 부문이 주도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지수는 0.58% 오른 4,195.78에 거래됐다.
전날인 12월 22일 코스피는 AI 평가 우려 완화로 2.12% 급등하며 4,105.9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1.1조 원과 1.6조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3.95% 상승, 110,500원)와 SK하이닉스(6.03% 상승, 580,000원)가 강세를 보였다. 다이신증권의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의 강세를 따라 반도체 주식이 AI 수익성 우려로 인한 단기 조정 후 반등했다"며 "연말 산타 랠리 기대감도 있다"고 분석했다.
23일 개장 후 미국 지수들의 기술주 주도로 인한 불런이 지속되면서(다우 0.47%, 나스닥 0.52%, S&P 500 0.64% 상승) 서울 장도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50억 원과 4,090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0.81%~1.49% 상승, SK하이닉스는 1.29%~1.72% 올랐다.
특히 조선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와의 신형 해군 함정 건조 계획 발표로 급등했다. 한화오션은 5.2%~10.48% 치솟았고, HD현대중공업 1.56%~2.72%, HD한국조선해양 0.72%~2.0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68%~0.9%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39%~0.9% 하락, 한국전력은 1.33%~1.43%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1,482.7~1,483.4원으로 전장 대비 2.6~3.3원 하락했다. 이 상승세는 AI 신뢰 회복과 방산 협력 기대가 결합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