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와 경영진이 5월 27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주재한 2차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로 인해 본사 노조와 4개 계열사 노조가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번 조정은 5월 18일 1차 임금 협상이 결렬된 뒤 진행됐다. 노조 측은 성과급 풀에 제한적 주식단위(RSU) 지급을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다.
노조 5곳은 지난주 파업 찬반 투표에서 가결했다. 이번 합의 실패로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사안은 삼성전자 노사 분쟁 이후 한국 기업들에서 성과급과 이익 공유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대되는 가운데 나왔다.